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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환경 파수꾼’ 자처한 경남은행

‘지역 환경 파수꾼’ 자처한 경남은행

기사승인 2019. 11. 1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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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나무 식재·비치코밍·플로깅 진행
비치코밍 01
경남은행 임직원들이 올 여름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는 ‘비치코밍’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 제공=경남은행
경남은행은 미세먼지 저감효과 나무 심기와 비치코밍,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환경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사회공헌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각종 나무와 화초를 녹지와 유휴지에 심는 등 자발적인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올 여름에는 피서객들로 홍역을 치른 경남·울산 주요 피서지 곳곳에서 ‘비치코밍(Beachcombing)’이라는 신개념의 환경보호활동을 수 차례 진행했다. 비치코밍은 해변을 빗질하듯 쓰레기를 주워 모아 재활용하는 해양정화활동이다.

지난 9월부터는 사회공헌신사업으로 도입한 ‘플로깅(Plogging) 50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플로깅 50 봉사활동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신개념의 운동이다. 주요 장소는 경남·울산지역에 있는 둘레길 중 걷기 좋은 둘레길 50곳이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지역 환경을 보호하고 가꾸는데 마음을 함께하는 직원들의 참여가 직원 가족들로까지 계속 늘고 있다.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직원들의 환경 파수꾼 역할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울산광역시의 ‘태화강 백리대숲 조성사업’에 동참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변모를 돕는 식재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또 대기오염 원인 중 하나인 에어컨 프레온가스와 에너지 빈곤층 냉방비 절감 차원에서 지역민 가정의 옥상을 흰색 페인트로 바꿔주는 ‘에너지 세이버활동’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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