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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서 개인 타이틀 전관왕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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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서 개인 타이틀 전관왕 노린다

지환혁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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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에게 인사하는 고진영<YONHAP NO-4475>
고진영 /연합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4)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9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개인 타이틀 전관왕 굳히기에 나선다.

LPGA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500만달러)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개막한다. 2019시즌 선수들의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CME 글로브 레이스 상위 60명만 출전하며 역대 여자골프 대회 사상 가장 많은 우승 상금 150만달러가 걸려 있다.

총상금 규모로는 올해 US여자오픈이 550만달러로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보다 많았지만 우승 상금은 100만달러였다. 지난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은 총상금 250만달러, 우승 상금 50만달러였는데 올해 총상금은 2배, 우승 상금은 3배로 늘렸다.

우승 상금이 150만 달러로 변하면서 현재 LPGA 투어 개인 타이틀 전관왕을 노리는 고진영도 쉽사리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처지가 됐다. 고진영은 이미 2019시즌 올해의 선수를 확정했고,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도 결정했다. 그는 이번 최종전을 통해 상금왕, CME 글로브 레이스 1위, 평균 타수 1위까지 개인 기록 전 부문 석권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상금왕 부문에서 변수가 생겼다. 현재 고진영이 271만4281달러로 상금 1위에 올라있다. 2위 이정은(23)이 199만2490달러로 추격 중이다. 약 72만달러 가량 앞선다. 예년 같았으면 고진영은 이미 상금왕을 확정지었어야 했다. 올해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 상금이 크게 증액된 점이 고진영에게는 불리하게 작용한다.

산술적으로는 현재 상금 순위 10위 대니엘 강(미국)도 124만 달러로 고진영과 150만달러 차이가 나지 않는다. 최대 상금 상위 10명까지 이번 대회 우승 한 방이면 상금왕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다.

다만 평균 타수는 고진영이 69.052타로 1위, 2위는 69.361타의 김효주(24)인데 이번 대회에서 김효주가 고진영과 25타 정도 차이를 내야 하기 때문에 역전 가능성은 크지 않다.

약간은 불리한 상황이지만 만일 고진영이 이번 대회를 통해 상금,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확정하면 모든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전관왕을 달성한다. 세계 랭킹 1위, 올해의 선수,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평균 타수 1위, 상금 1위, 그리고 2014년 제정된 CME 글로브 레이스 1위까지 휩쓴 것은 지난해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유일하다.

박성현(26)과 이정은도 이번 대회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6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시즌 3승에 도전하고, 6월 US 여자 오픈 정상에 올랐던 이정은도 시즌 2승을 노린다. 또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하면 역대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인 15승(2015년·2017년)과 동률을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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