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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첫발’

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첫발’

기사승인 2019. 11. 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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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까지 원평1동 일원 약 25만㎡ 대상 국토부 공모 추진
구미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주민공청회
구미시가 18일 원평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 추진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열고 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가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 공청회를 열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권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방안을 청취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18일 원평1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지역주민 및 관련단체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를 위한 주민공청회를 갖고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펼쳤다.

금오시장 일원 도시재생뉴딜사업은 국토교통부 공모대상인 중심시가지형 유형으로 공모에 선정될 경우 총사업비는 265억원(국비 150억원·지방비 100억원·기금 15억원)으로 2020년~2024년까지 5년간 원평1동 일원 약 25만㎡를 대상으로 연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전문가 토론에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공모사업 선정여부를 결정짓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주민들은 “과거에는 유흥 중심지로 변화했던 지역으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공모에 선정돼 금오시장 일원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문경원 시 도시환경국장은 “이번 공청회는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기 위한 고민을 시작하는 자리”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시는 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청회 이후 주민협의체 구성, 현장지원센터 설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사업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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