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19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모집기간은 오는 29일 오후 3시까지이며 인천지역에 주사무소를 두고 있거나 본 사업기간 내 인천으로 이전 예정인 기업으로 창업 후 3년 미만 초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공모 후 12월 중 10개 내외 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각 업체당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된다.
또한 투자 협력사 매칭, 타 사업화 프로젝트 우선 추천, 인천지역 창업 펀드 연계 등을 지원하며 육성사업 종료 후 우수업체에 한해 공항 내 영업 기회 또는 온·오프라인 홍보 기회도 일정기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국제공항·온오프믹스·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인천공항공사는 21일 오후 인천대학교 미추홀캠퍼스 A동 5층 창업다락에서 ‘인천공항 지역기반 스타트업 육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국내 스타트업이 성장하고 나아가 국내 창업생태계 전체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