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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수능 이의제기 344건…국어 21번 문제제기 가장 많아

2020학년도 수능 이의제기 344건…국어 21번 문제제기 가장 많아

기사승인 2019. 11. 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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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수능 국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 문제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와 정답에 대한 수험생의 이의 제기 건수가 300여건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 당일인 지난 14일부터 전날 오후 6시까지 접수된 이의신청 건수는 344건이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난도 조절에 실패해 이른바 ‘불수능’ 논란을 불러온 지난해 수능보다 600여건이나 적은 수치다. 지난해 수능 이의신청 건수는 역대 가장 많은 991건이었다.

올해 접수된 이의신청 가운데 시험 운영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이의신청은 236건이었고, 총 91개 문항에 대한 이의가 제기됐다.

영역별로 구분하면 사회탐구가 11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국어가 101건, 과학탐구가 53건, 영어가 37건, 수학이 24건 등으로 나타났다.

국어 21번 문항에 대해서 가장 많은 이의신청이 제기됐으며, 이 문제에 대해서는 총 29건이 접수됐다. 사회탐구에서는 생활과 윤리 과목 10번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이 많았다

교육과정평가원은 일주일간 이의신청 내용을 심사한 후 오는 25일 심사 결과와 수능 정답을 최종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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