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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블루프레임’으로 꿈꾸는 공중파 1위(종합)

아스트로, ‘블루프레임’으로 꿈꾸는 공중파 1위(종합)

기사승인 2019. 11. 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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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그룹 아스트로가 10개월만의 컴백했다. 그동안 보여줬던 청량함을 내려놓고 몽환적인 콘셉트로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아스트로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미니6집 ‘블루 플레임(BLUE FLAME)’의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차은우, MJ, 진진, 라키, 윤산하가 참석했다. 건강 문제로 팀 활동을 중단한 문빈은 함께하지 못했다.


이날 아스트로는 “10개월 만의 컴백이라 정말 설렌다. 음악적으로, 외적으로 새로운 시도가 많고, 새로운 느낌의 앨범이다. 치명적이고 몽환파탈적인 앨범이다. 개인 활동을 하면서 각자의 역량을 끌어올려 큰 시너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앨범명과 동명인 '블루 플레임'은 상대에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가사를 얹어 강렬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곡이다.


아스트로는 “자신의 한계를 넘어 좋아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하겠다는 마음을 담았다. 우리만의 그루브가 있다”며 “우리가 찬바람 불 때 활동한 적이 많아 찬바람이 불면 팬분들이 생각난다는 이야기를 담아봤다”고 전했다.


멤버 차은우는 MBC 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 출연해 연기자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팬미팅과 아스트로 컴백 준비를 병행해 힘들기도 했지만 팬들을 만날 수 있음에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했다.


그는 “힘들었지만 활동이 재미 있다. 멤버들과 앨범도 내고 싶고, 팬들도 만나고 싶었다. 준비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이겨냈다. 이번에는 많은 시도를 해봤다. 데뷔 이래 가장 밝은색으로 머리색도 바꿔봤다.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블루 플레임’이라는 제목처럼 파랗고 뜨겁게 불타오르는 활동을 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이번 활동에는 멤버 문빈이 함께하지 못 했다. 문빈은 뮤직비디오와 재킷 촬영 등 앨범 작업에는 함께했지만 활동은 잠정 중단했다.


이에 멤버들은 “팬 분들께 죄송하다. 멤버들과 회사와 많은 이야기 끝에 문빈의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결정했다. 우리도 아쉽지만 문빈이 항상 무대에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완전체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안타깝다. 문빈의 파트는 공정하게 나눠가졌고, 건강해져서 돌아올 때 우리가 반갑게 맞이할 수 있도록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했다.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만큼 아스트로는 음악차트, 음악방송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뤄내고 싶다는 바람을 털어놨다.


멤버들은 “지난 앨범에서 최고 25위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컴백이 20일이니깐 20위까지 가봤으면 좋겠다”라며 공중파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스트로는 “1위는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이번에는 그걸 이뤄내 수상 소감으로 문빈의 이름을 불러보고 싶다. 1위 공약을 정하지는 않았지만 뮤직비디오 콘셉트가 미녀와 야수라 1위를 하면 그 콘셉트로 무대를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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