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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장기임대 시작

예천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 장기임대 시작

기사승인 2019. 11. 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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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기계임대사업소
경북 예천군이 19일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용문면 예참작목반 및 유천면 호밀채종단지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장기임대 농기계 인수인계식을 개최했다.

20일 예천군에 따르면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지원사업은 정부시책인 밭작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논 타작물 전환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밭작물 기계화촉진 대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밭작물 농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국·도비 및 군비를 포함한 총 6억원의 예산으로 3곳을 지원하며 이날 인수인계식에는 퇴비살포기 등 25종 57대의 농기계를 작목반에 배부했다.

사업방식은 콩, 호밀, 양파 등 관내 주산작물 생산 작목반, 채종단지, 법인 등에 파종에서부터 정식, 수확, 선별 등의 전 과정에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하는 방식이다.

그동안 주산단지를 중심으로 신청을 받아 작목반 및 법인에 필요한 농기계를 구입하여 장기임대 약정을 체결했으며 작목반 등에서 공동보관, 관리를 하고 임대료는 해당농기계의 내용연수만큼 분할해 납부하는 방식으로 통상적인 임대기간은 5년 정도이다.

최효열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밭작물 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은 밭작물의 기계화를 촉진할 뿐 아니라, 농가경영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농업인 만족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농기계임대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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