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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훈훈’

홍성지역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잇따라 ‘훈훈’

기사승인 2019. 11. 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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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사랑의 김장나눔_홍북읍 2)
홍성군 홍북읍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19일 복지회관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김장김치 버무리기와 속넣기를 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20일 홍성군에 따르면 19일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 위원 30여명과 1789부대 장병 10여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1200개의 무로 동치미 120통(20㈜)을 담았다.

2016년부터 4년째 김장나눔 봉사를 지속하고 있는 협의체 여성가족분과는 체감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의 따뜻한 마음으로 사랑의 동치미를 담아 지역의 독거노인돠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앞서 18~19일 홍북읍 복지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명이 10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가정과 마을 경로당에 전달했다.

16일에는 도청이전주민생계조합에서 사랑의 김장 축제를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달라며 홍북읍행정복지센터에 20박스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갈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지난 18일 새마을부녀회와 마을 주민들이 사랑의 동치미를 담가 어려운 이웃 및 경로당 32곳에 동치미를 전달했다.

결성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와 결성면행정복지센터, 결성농협 직원들도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직접 생산한 배추 500포기와 고춧가루로 김치를 담아 경로당 27곳과 도거노인 및 저소득층 50가구에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 여러분들이 이웃 사랑의 마음 하나로 추운 날씨에도 솔선수범해 정성을 모아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희망과 따뜻함이 넘치는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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