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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청와대 앞 단식 투쟁…“국정 대전환 촉구”

황교안, 청와대 앞 단식 투쟁…“국정 대전환 촉구”

기사승인 2019. 11. 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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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발언하는 황교안
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단식 투쟁에 돌입한다.

한국당에 따르면 황 대표 단식은 여권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강행 기조와 외교·안보 등 국정 실패에 따른 항의의 의미로 알려졌다.

황 대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에 돌입한다. 특히 국회 본회의 부의 시점이 2주일 앞으로 다가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선거법 개정안을 놓고 여권이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강행하는 데 따른 항의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연장 수용과 소득주도성장 폐기 등 국정 대전환을 촉구하기 위한 항의 차원으로 이 같은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단식을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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