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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최대 여행사協, 관광상품 개발 위해 함양 방문

인도네시아 최대 여행사協, 관광상품 개발 위해 함양 방문

기사승인 2019. 11.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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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여행사협회 ‘아스틴도’ 폴린 수하노르 총장, 회원사 관계자 등이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함양을 방문해 지리산 관광상품 개발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아스틴도의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함양군 국제우호교류단이 인도네시아 방문 당시 ‘인도네시아 여행사협회’와 문화관광 확대를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관관상품 개발에 나선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

아스틴도는 1999년 11월 설립돼 중앙관리위원회와 발리 등 15개 지역의 지역관리위원회로 구성돼 800여개의 회원사가 등록된 인도네시아 최대의 여행사 협회다.

총 인구가 2억7000만여명으로 세계 4위의 인구대국인 인도네시아는 최근 K-POP, K드라마 등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지난 5년간 방한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 중심 관광시장이다.

폴린 수하노르 총장은 “함양군의 환대에 감사드리고 잘 알지 못했던 함양에 직접 와보니 너무나도 아름다운 자연과 훌륭한 문화유산 등 인도네시아와 다른 매력을 가진 아름다운 함양의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방문에서 보고 느낀 많은 것들을 잘 조합해 많은 관광객들이 함양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함양군은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 한국의 가치와 정신을 가장 잘 간직하고 있는 고장이며 모든 곳 하나하나가 안티에이징의 명품 힐링 지역임을 그리고 한국의 가치가 제대로 살아서 숨쉬고 있다는 것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 군수는 “이번에 대한민국과 한국 최고의 명품힐링 도시 함양군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고 인도네시아에 돌아가셔서 주위에 홍보를 하는 것은 물론 여러분들의 탁월한 기획력으로 함양군 관광상품을 많이 만들어 주실 수 있기를 간절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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