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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금상’ 3년 연속 수상

순천향대,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 ‘금상’ 3년 연속 수상

기사승인 2019. 11. 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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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추계학술대회 금상
순천향대 보건행정경영학과 학부생들이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후 지도교수인 김선정 교수(맨 오른쪽)와 기념촬영 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보건행정경영학과가 2017년 베스티안재단 이사장상 대상을 시작으로 올해 한국병원경영학회 추계학술대회 ‘6회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에서 영예의 금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으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20일 순천향대에 따르면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주최하고 베스티안병원 재단이 후원하는 ‘Young Leaders’ Case Competition은 미래 병원경영인을 꿈꾸는 청년회원의 활발한 학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로 6번째 개최된 병원경영학회 학술대회의 대표적인 행사 중의 하나다.

한국병원경영학회가 지난 15일 개최한 추계 학술대회에서는 ‘지역사회 통합케어 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주제로 열려 예선전에 총 3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6개 팀이 발표를 진행한 후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결정됐다.

보건행정경영학과 재학생 임소영, 이가희, 이정연, 조효원(이상 15학번), 문혜라, 전혜은(이상 16학번) 학생 팀은 ‘지역보건 체계를 통한 충청남도 서천군의 백내장 지원사업-서천군 맑은 눈, 밝은 세상사업’을 주제로 기초자치단체 단위의 건강조사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으로 지역사회 건강증진 및 통합 케어서비스에 대한 실행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근거중심의 실행전략을 제시하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점은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이와는 별도로 대학생들의 병원회계 실무능력 함양을 위해 ‘제1회 병원전산회계 경진대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5명이 팀을 만들고 참가 팀원의 회계 실무능력 검증시험 결과 합산된 점수를 통해 팀 수상자가 선정 되었으며, 개인별 우수 점수자에 대한 수상도 함께 진행됐다.

같은 학과 재학생 오윤지, 이가희, 이정연, 문시영, 김혜수(이상 15학번) 학생 팀은 우수한 팀 성적을 거둬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서도 이가희 학생은 개인전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번 추계 학술대회에서 지도교수인 보건행정경영학과 김선정 교수에게는 3년 연속 ‘영리더 컴피티션 우수지도 교수상’과 ‘병원전산회계 경진대회 우수지도 교수상’이 함께 수여됐다.

김선정 지도교수는 “지난해 종료된 교육부 ‘프라임사업’ 지원을 통해 학부 학생들에게 중요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교육의 토대가 만들어졌다”며, 이를 통해 “학부생들이 보건의료 빅데이터 분석 능력을 갖추고, 병원경영 뿐만 아니라 보건정책분야의 실무에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또한, “실무중심의 병원회계 강의가 학생들이 또다른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 하였음은 물론 향후 병원 회계 및 재무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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