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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농식품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거창군, 농식품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

기사승인 2019. 11. 20.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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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면 임불마을에 5년간 6억 5000만원 지원
경남 거창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내년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에 남상면 임불마을이 선정돼 5년간 6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은 농업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종합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지원해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제고하는 정부 핵심 사업으로 개인과 공동체 활동에 지원함으로써 친환경생태농업의 실천과 농촌 공동체 회복을 주요 목적으로 삼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임불마을은 도랑살리기 등 다양한 환경살리기 사업을 추진하던 중 이번 사업의 선정을 통해 운영비, 활동이행비 등을 지원받아 마을 농업환경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지원되는 주민 활동이행비는 오염된 하천·저수지 청소, 공동공간 꽃과 나무심기, 영농·생활 폐기물 공동수거 및 분리 배출 등 고령자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이 다수 포함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선정에 따라 지역의 농업환경과 생태계보전, 농촌경관개선 역량이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업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의 종합적인 환경개선활동을 지원하여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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