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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산학연 융합으로 조기 확보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산학연 융합으로 조기 확보

기사승인 2019. 11. 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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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근본적인 자립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정부의 구체적 기초·원천연구개발(R&D) 실행계획이 확정됐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오후 2시 제2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위원회에 참석했다. 개최 장소인 율촌화학(주)은 올해부터 추진되는(추경) 과기정통부의 소재융합혁신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이며 이번 회의에서는 ‘산학연 융합을 통한 소재·부품·장비 기초·원천기술 조기 확보방안(과기정통부)’, ‘소재부품장비 기술 조기 자립화 촉진을 위한 IP R&D 강화방안(특허청)’ 등이 심의·확정됐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등 주력산업 분야에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한 전략 소재·부품의 ‘중점요소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범부처 ‘100+α 핵심품목’ 분석(~연말)과 연계, 투자분야를 확정하고, 타부처(산업부 등) 기술개발 사업과의 역할분담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장기 관점에서 신산업·시장 창출을 위한 미래소재·부품, 첨단연구·검사장비 및 측정·분석기술 등 선제적 투자도 병행한다.

대학 중심의 기초연구실 신규 지정, 신물성 발견 연구단 확대 등 중장기적 관점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초·원천 연구를 확대하면서 원천기술의 완성도 제고(후속 연구, 초기 실증 등), 소재·공정·시스템 패키지형 기술개발 등 기초·원천→응용·개발의 막힘없는 연계를 위한 원천기술기반형 응용연구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R&D지원 유형을 도전형(창의적 연구주제), 경쟁형(복수연구단 경쟁), 플랫폼형(기술개발·인프라 보유 기관 정책지정) 등으로 다변화하고 부처 간 “이어달리기” 전용트랙 신설(과기정통부 A사업 → 산업부 B사업) 및 공동 기획·추진 “함께달리기(예타 공동 추진)” R&D 등을 강화한다.

첨단연구시설(나노팹, 방사광가속기 등)과 연구개발특구를 활용, 기초·원천 연구 및 연구성과 상용화(성능평가, 기술이전 사업화 등)를 적극 지원하고 KAIST 등 4대 과기원 및 25개 출연(연)이 보유한 연구인력 및 인프라의 기업 지원 기능(기술자문, 장비 공동활용, 공동연구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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