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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로슈진단, 맞춤치료 돕는 의사결정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 보드’ 선봬

한국로슈진단, 맞춤치료 돕는 의사결정 솔루션 ‘네비파이 튜머 보드’ 선봬

기사승인 2019. 11. 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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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 1] 한국로슈진단 조니 제 대표이사 사장
한국로슈진단이 맞춤치료를 돕는 의사결정 지원 솔루션인 네비파이 튜머 보드를 국내에 런칭했다.

20일 한국로슈진단에 따르면 네비파이 튜머 보드는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이 협력하는 다학제 진료 과정에서 환자들의 데이터를 하나의 대시보드에 통합시켜 의료진들이 적합한 방법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 통합 정보 플랫폼이다. 미국 의료 정보 보호법 및 유럽연합 일반 데이터 보호규칙에 준수하는 안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국임상종양학회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국제조사에서 의료진은 평소 튜머 보드에 의존해 최종 진단을 내릴 뿐 아니라 튜머 보드에서 논의된 정보를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 430명 중 96%는 ‘환자들이 받는 혜택을 고려할 때 튜머 보드를 준비하고 참여하는데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이 합당한 가치가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9%는 ‘치료 결정에 조언을 구하기 위해 튜머 보드에 참석한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20%는 ‘튜머 보드는 항상 치료 및 진단상의 결정을 내리는데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조니 제<사진> 한국로슈진단 대표이사는 “로슈그룹은 맞춤의료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환자의 적절한 진단과 치료에 도움을 주고자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의료 서비스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며 “이번 네비파이 튜머 보드의 국내 출시를 발판삼아 본격적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영역을 확장해 나가며 맞춤의료 서비스 실현을 위해 보다 더 미래지향적이고 적극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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