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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호 참사, 해경 구조의 비밀은?

[친절한 프리뷰]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세월호 참사, 해경 구조의 비밀은?

기사승인 2019. 11. 2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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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21일 방송될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세월호 참사 당시 부실구조 의혹이 드러나고 있는 상황에서 해경의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대한 진실을 파헤친다.


최근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사참위)의 고(故) 임경빈 군에 대한 발표로 '구조 지연' 의혹이 불거졌다. 고 임경빈 군은 구조 당시 맥박이 있는 상태로 응급조치를 받았지만 헬기가 아닌 배로 4시간41분 동안 이송돼 병원에 도착했고, 결국 숨졌다는 사실이 최근에야 밝혀진 것. 심지어 해경 헬기에는 해경청장이 타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충격을 더했다.


또 사고 당시 건네받은 '사체검안서'에는 발견 장소가 두 곳, 오후 6시 36분과 밤 10시 10분이라는 두 개의 사망 시간이 적혀 있었다. 어떻게 된 일일까.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고 임경빈 군의 어머니 전인숙 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전인숙 씨는 사고 당일 싸늘한 시신으로 돌아온 아들을 목포의 한 병원에서 맞이했던 순간을 어렵게 회상하며 절박한 심경을 호소했다.


한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에게 397쪽 분량의 조사 기록이 도착했다. 바로 세월호 첫 번째 희생자 고 정차웅 군의 어머니가 보내온 서류와 영상. 차웅 군을 발견한 이후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던 항해사의 진술에 따르면 CPR 이후 미세하게 띄는 맥을 느꼈다고 한다. 그렇다면 헬기 이송 과정에서 문제는 없었던 것일까. 


이에 대해 응급의학과 전문의에게 의견을 묻고 구조에 관한 문제점들을 알아본다. 또한 해경의 구조 및 수색 작업에 대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당시 해경 관계자였던 이들을 추적해본다.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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