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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내년 예산안 7270억 편성…올해보다 500억 증가

문경시, 내년 예산안 7270억 편성…올해보다 500억 증가

기사승인 2019. 11. 21.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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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편성
문경시청
문경시청
경북 문경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6770억원보다 500억원(7.39%) 증가한 7270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400억원 특별회계 870억원으로 편성했다.

내년도 중점 투자분야로 영강 보행 구조물 설치사업 30억원, 필드하키장 조성사업 26억원, 송진산 산책로 조성사업 19억원, 청정식물원 조성사업 16억원, 청정식물원 체험·판매장 건립 8억원, 자생식물원 조성사업 15억원 등을 편성해 문경의 상징적인 시설 건립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한다.

지속적인 인구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오룡지구 신규마을 조성사업 45억원,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지원사업 10억원, 시설하우스 지원 2억원, 마을 진입로 확충 3억원, 전원마을 기반조성 3억원, 귀농인 보금자리 리모델링 지원 2억원,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 2억원 등을 편성해 인구증가시책과 병행 추진한다.

낙후된 구도심 지역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69억원, 새뜰마을사업 6억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조성사업으로 점촌네거리 공영주차장 10억원, 호서남초등학교 앞 10억원, 진남교반 주변 8억원, 중앙시장 5억원, 아자개장터 4억원을 편성해 도시재생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도약의 거점으로 삼는다.

농민이 잘사는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해 농작물재해 및 농업인 안전재해 보험료 39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21억원, 과수 고품질시설 현대화사업 19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기반조성사업 14억원, 농식품특성화지원센터 증축 9억원, 문경오미자 공동가공시설 조성사업 6억5000만원 등을 반영해 농촌정주여건 개선 및 농가소득 안정에 힘쓴다.

하늘재 옛길 복원사업 46억원, 소규모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 35억원, 가은양조장 보수 10억원, 고요아리랑 민속마을 진입도로 개설공사 10억원, 조령관문(1관문) 성곽 보수 9억원, 영강체육공원 노후시설 개보수 6억원, 농암 다목적 체육공원 조성 5억원, 문경실외정구장 막교체 및 코트 정비 5억원 등을 편성해 일류명품 문화관광·스포츠 도시 기반 조성을 선도한다.

시민 건강증진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초연금 497억원, 생계급여 109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79억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34억원, 장애인연금 29억원, 주거급여 27억원, 영유아보육료 45억원, 아동수당 30억원, 가정양육수당 12억원, 저소득층 미세먼지 마스크 보급사업 2억5000만원 등을 지원해 책임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강화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민선 7기 1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주요 역점사업 및 현안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시기로써 건전 재정 운영 원칙하에 시민 편익 증대 및 속도감 있는 공약 추진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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