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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면·만두·커피로 신북방에 농식품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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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라면·만두·커피로 신북방에 농식품 수출 ‘박차’

유재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2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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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신북방 지역 국가에 우리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라면 등 유망 품목 발굴과 운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북방 지역 농식품 수출확대 전략’을 마련해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에 보고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신북방 지역은 FTA 미체결 신흥경제권으로 지난해 평균 경제성장률이 4.4%에 이른다”며 “러시아의 경제 회복과 몽골·중앙아시아의 경제 성장으로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2017년보다 21.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우선 시장성·물류 여건·주 소비층을 고려해 시장 맞춤형 유망품목을 발굴·지원한다. 또 커피믹스·라면·음료·만두 등 주력 수출품목 생산기업의 신규 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또 시장개척 역량을 가진 선도기업의 브랜드와 유망 중소기업 제품 간 브랜드 합작도 추진한다.

현지 열악한 물류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권역별로 공동운송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신규 사업도 내년부터 시작된다.

극동 지역 선박운송채널을 활성화해 수출 물량을 규모화하고 중장기적으로 물류비를 줄이고자 전문물류대행사를 통해 부산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항로에 신선농산물을 주 1회 정기선박으로 실어 나른다.

중앙아시아와 몽골 지역에는 지역별 공동물류추진단 운영을 지원해 물류비 경감을 유도한다. 또 냉장·냉동 공동물류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내륙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내년 한국·러시아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시베리아철도 노선의 주요 도시에서 우리 농식품을 홍보하는 ‘유라시아 K-푸드 대장정’도 추진한다.

현지 거점도시에는 한국 농식품 전용 홍보매장을 설치해 현지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

이와 더불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해외사업처 내 중국 수출부를 ‘신북방수출부’로 확대 개편하고, 시장개척 요원을 보내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모스크바에 각각 사무실을 연다.

농식품부는 “비관세 장벽에 대응하고자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기관별로 분산된 정보를 공유·전파하고, 해외 관세관과 한국 aT 해외지사 간 공조체계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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