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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KB손해보험,‘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아이들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KB손해보험,‘희망의 집 42호’ 완공식

기사승인 2019. 11. 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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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_희망의집 42호 완공식 개최_사진
사진제공=/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고성 산불로 집이 전소돼 조립식 주택에서 어렵게 생활하던 최수현(가명, 8세)양을 위해 새로 지은 ‘희망의 집 42호’의 완공식을 20일 오후 개최했다.

KB손해보험에 따르면 ‘희망의 집’ 건축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하는 희망기금으로 아동 및 청소년 가정 중에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05년 전북 진안군에 지어진 희망의 집 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는 강원 고성군에 42번째 희망의 집이 탄생하게 됐다.

희망의 집 42호의 주인공이 된 최 양은 농업에 종사중인 아버지, 베트남인 어머니와 함께 노후화된 농가에서 생활해왔다. 그러나 4월 발생한 고성 산불로 이마저도 전소돼 버렸다. 현재는 정부가 지원하는 5평 남짓의 조립식 주택에서 생활 중이다.

KB손해보험은 최 양과 그 가족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2달 여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재 KB손해보험 소비자보호본부장(전무) 및 홍창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회장 등 KB손해보험 임직원과 관련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승재 전무는 최 양과 가족들이 이곳에서 맞을 희망 가득한 미래를 기원하며 지원금을 전달했다. KB손해보험 노동조합에서는 새로운 보금자리를 채워줄 가구를 선물하며 입주를 축하했다.

이 전무는 기념사를 통해 “아이들은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권리가 있다”며 “KB손해보험은 오늘 완공된 ‘희망의 집’에서 최양이 마음껏 꿈꾸며 행복하게 성장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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