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한진, 농협물류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한진, 농협물류와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 진행

기사승인 2019. 11. 21. 15:5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
지난 20일 진행된 한진·농협 괴산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제공=한진
한진은 농협중앙회 및 농협물류 임직원 40여 명과 함께 지난 20일 충북 괴산 농가를 방문해 배추 수확과 절임배추 운반 작업 등을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진과 농협중앙회는 지난해부터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일손 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지역 농촌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5월 강원도 철원군을 시작으로 음성·천안·무주·서산·괴산까지 총 10회에 걸친 봉사활동에 양사 임직원 280여 명이 참여해 모판 나르기·과실 봉지 씌우기·농작물 재배시설 설치 등 농작업과 수확작업을 도왔다.

.
한진 직원이 지난 20일 괴산 농가에 방문해 김장철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제공=한진
한진과 농협물류는 2017년 7월부터 전략적 제휴를 맺고 농업인 대상 농산물 택배 편의를 높이고 국내 우수한 농산물의 물류비를 절감하기 위해 농협택배를 시작하며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농협택배는 운영 1년만에 취급물량 800만건을 돌파했고, 올해 취급물량만 지난 10월 이미 1000만건을 달성하는 등 현재 농협택배 취급물량은 2000만건을 돌파했다.

한진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지역 농업인분들을 도울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농협물류와 함께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은 물론 만족도 높은 택배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진은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외에도 미혼모 자녀를 위해 분유 및 유아용품 등을 전달하는 ‘사랑의 분유 택배’를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매년 6월이면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호국보훈의 뜻을 기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