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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바둑단, 노인복지관서 재능기부 활동 진행

이스타항공 바둑단, 노인복지관서 재능기부 활동 진행

기사승인 2019. 11.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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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바둑단이 전주 안골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바둑을 두고 있다./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은 자사 바둑단이 지난 20일 전주시에 위치한 안골노인복지관과 서원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둑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바둑단 재능 기부 활동에는 강종화 이스타항공 바둑단 감독을 비롯해 류승희, 김규리, 채현지, 정지우 선수가 참가해 어르신들과 다면 지도기를 두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면 지도기는 선수 한 명이 여러 명과 동시에 대국하며 바둑을 지도하는 방식으로 이날 선수들은 4~5명의 어르신과 지도기를 나누며 재능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날 안골노인복지관과 서원노인복지관에는 선수들과 바둑을 두기 위해 4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고 행사 종료 후에는 이스타항공이 제공하는 떡과 음료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류승희 선수는 “재능기부 행사를 통해 나눔의 한 수를 둘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스타항공 바둑단은 바둑을 매개로 따뜻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국내 첫 실업바둑팀 이스타항공 바둑단을 창단해 비인기 스포츠 종목에 후원하며 선수 육성과 함께 바둑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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