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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1기 식육 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공주대, 1기 식육 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

기사승인 2019. 11. 2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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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양성과정
지난 20일 충남 공주대에서 열린 제1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에서 교육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공주대학교
공주대학교는 지난 20일 동물자원학과에서 1기 식육HMR(가정간편식)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미래 충남의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지역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선순환적 지역 경제구조에 기여할 ‘1기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11명이 공주대 산업과학대학 동물자원학과에서 교육을 받았다.

6주간의 이론 및 실습을 통해 ‘농장에서 식탁까지(Farm to Table)’를 이해할 수 있는 HACCP, 소·돼지 발골, 수제소시지, 돈까스, 치킨, 수제맥주, 디톡스쥬스, 소스 등의 교육과정이 운영됐다.

김상한 교육생(쉐프파트서 대표)은 “현재 4조원의 HMR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현시점에서 꼭 필요한 식육 HMR 전문가 양성과정을 이수 할 있어서 즐거웠고, 현장에 바로 접목하여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교육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 후 교육생들은 건국대 김천제 명예교수의 도움을 받아 조별로 기획·제조한 식육HMR 제품의 품평회를 가졌고, 품평회는 ‘돼지고기 숙주나물 볶음’, ‘치킨 텐더’, ‘우둔 돈까스와 샐러드’, ‘수비드 수육’ 등의 식육HMR 제품을 개발해 각자 제품을 설명하고 시식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김학연 자원과학연구소장(교수)은 수료사를 통해 “제1기 식육HMR 전문가가 중심으로 우리지역 사회에 충남형 HMR 산업을 정착하고 이끌어갈 산업일꾼이 돼야 한다”며 교육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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