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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케미칼, 신규사업 본격화…목표가↑”

“한솔케미칼, 신규사업 본격화…목표가↑”

기사승인 2019. 11. 22.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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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22일 한솔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올렸다.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2020년 실적 추정치 상향분을 반영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어규진 DB금융투자 연구원은 2019년 한솔케미칼의 실적에 대해 전방산업 부진에도 매출액 5980억원(+2.7%), 영업이익 1158억원(+23.7%)으로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2020년에는 삼성전자의 3D 낸드(NAND) 투자 재개에 따른 신규라인 양산으로 과산화수소 공급 증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의 퀀텀닷(QD) 올레드(OLED) TV 투자로 한솔케미칼의 QD소재 공급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한솔케미칼은 본업 성장(반도체용 과산화 수소, QD소재, 프리커서)이 기대되는 가운데 2차전지 바인더를 포함한 신규 사업의 본격적인 양산이 기대된다”고 했다.

어 연구원은 “한솔케미칼의 음극바인더는 기존 라텍스 계열 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빠르게 매출이 증가하고 있으며 분리막 바인더로의 영역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며 “반도체용 신규 소재의 매출 발생도 기대돼 2020년은 신규사업이정상 궤도에 진입하는 초입이 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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