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박영선 “시장·상점가 시설 개선에 중기부 적극 동참하겠다‘

박영선 “시장·상점가 시설 개선에 중기부 적극 동참하겠다‘

기사승인 2019. 11. 22. 14: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박영선 중기부 장관,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서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1
박영선 중기부 장관(왼쪽에서 세번째)이 22일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중기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2일 “시장·상점가의 시설 개선과 경영혁신 노력에 중기부가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열린 ‘전국상인연합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전국상인연합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가치삽시다 TV’ 등을 통한 시장 상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 온라인 매니저 지원과 전 국민적인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한 ‘가치삽시다’ 캠페인을 확산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하현수 전국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해 시·도 지회장 등 20여명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온라인 쇼핑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국상인연합회장단들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함께 “온누리상품권 발행 규모 확대, 내년부터 지자체로 이양되는 시설현대화사업의 원활한 추진 등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은 면밀히 살펴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며 “관계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항들은 적극적으로 협의해 가겠다”고 답했다.

박 장관은 “화재사고에 취약한 동절기가 된 만큼 화재예방을 위해 안전 의식을 고취시키고 노후화된 전기시설 등을 살펴보는 지방중소기업청, 지자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관계기관의 점검 활동에 전국상인연합회장단이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