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서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이사장,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팀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왼쪽부터)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은 인천지역 미혼모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과 다문화가정 아동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기부금 8000만원을 ‘함께하는 한숲’ 재단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21일 인천시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 가족 지원센터에서 인천지역 취약계층 지원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박상섭 롯데면세점 커뮤니케이션 팀장과 권훈상 함께하는 한숲 재단 이사장, 신숙자 남동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기금 전달과 취약계층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함께하는 한숲 재단은 소외계층의 교육문화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는 사단법인이다. 이번 지원금은 양육미혼모 가정 환경개선사업과 다문화 청소년 한국 역사 기행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이번 기부금이 단순 지원이 아닌 인천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사회 적응에 사용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롯데면세점은 앞으로도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지역 사회 각계 계층의 이웃과 나누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