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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 ‘해양생태 활성화 사업’ 적극 펼쳐...‘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한빛원전, ‘해양생태 활성화 사업’ 적극 펼쳐...‘지역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기사승인 2019. 11. 24.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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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원전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대하 340만 마리, 참바지락 등 100톤, 해삼 6만7000마리를 방류했다/제공 = 한빛원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가 지역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하는 ‘해양생태 활성화사업’이 어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빛본부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간 원전 사업장 주변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해양생태 활성화사업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바닷가 정화활동에는 영광군 15개 어촌계와 전북 고창군 13개 어촌계에서 주민 9846명이 참여해 해안가에 널려진 해양폐기물을 수거했다.

어족자원을 늘리기 위한 수산자원 조성사업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한빛본부는 지난 5월30일 사업장 주변 해역에 어린 대하 340만 마리 방류를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참꼬막·동죽·백합·가무락·참바지락 등 패류 100톤과 해삼 6만7000마리를 영광군과 고창군 해역에 방류했다.

지역 어민들은 “방류 6개월이 지난 요즘 확실히 수산자원이 늘어난 것 같다”며 “지역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빛본부 관계자는 “지속적인 해양생태활성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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