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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오후 2시 서울창업허브에서 ‘넥스트로컬 : 지역연계형 청년 창직·창업 지원사업’ 1차 경진대회를 통해 초기사업비 지원자로 선정된 42개 팀 86명의 청년과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넥스트로컬은 만 19~39세 서울 청년이 전국 지역과 연계한 창업 시 자원조사단계와 사업아이템 숙성과정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춘천·영월·의성·상주 등 지역기반 창업모델을 5개월간 시범운영할 42개 팀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의 초기자금이 차등적으로 지원된다.
42개 창업팀은 사업아이템의 실현가능성을 높이고 정교한 사업모델을 구성할 수 있도록 시범운영 기간 동안 월 1회 공통교육과 격주간 팀별 정기 창업코칭을 통해 창업전문코치의 피드백을 제공받게 된다.
시는 내년 4월 최종 평가를 통해 사업 모델이 검증된 팀을 선정해 최대 5000만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조인동 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다양한 가능성을 찾아내고 지역 경제 활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서울청년과 지역이 상생하는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