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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백두산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백두산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기사승인 2019. 12. 03.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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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 "자기 힘으로, 자력갱생노선 확증돼"
김정은, 삼지연 읍지구 준공식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열린 백두산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백두산 일대의 양강도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노동신문이 3일 보도했다.

노동신문은 이날 “삼지연군 읍지구 준공식이 12월 2일 성대히 진행됐다”며 “김 위원장이 참석해 준공테프를 끊었다”고 밝혔다.

신문은 “혁명의 성지에 펼쳐진 전변은 김 위원장의 현명한 영도에 따라 자력부강, 자력번영의 길로 전진하는 조국의 찬란한 내일을 그려줄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앞서도 김 위원장은 정치·외교적으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백두산 삼지연 일대를 찾은 바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겸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 김재룡 내각총리, 박정천 인민군 총참모장 육군 대장 등이 참석했다.

최 부위원장은 “삼지연군 읍지구건설이 완공됨으로써 국가의 무한대한 자립적 발전잠재력이 만천하에 과시됐다”며 “자기 힘을 믿고 하나로 굳게 뭉쳐 못해낼 일이 없다는 자력갱생노선의 생활력이 현실로 확증됐다”고 말했다.

최 부위원장은 또 “3단계 공사를 적극 추진해 당 창건 75돌까지 삼지연군꾸리기를 기어이 완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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