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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은 기대치 부합”

“엔씨소프트, 리니지2M 흥행은 기대치 부합”

기사승인 2019. 12. 04.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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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4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2M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흥행을 보이고 있다며 장기적 관점에서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1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최진성 현대차증권연구원은 “리니지2M이 지난달 27일 정식 출시된 후, 동사의 주가는 지속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데 리니지2M은 기대치에 부합하는 흥행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리니지2M의 첫 분기 평균 일매출 추정치는 26억원에서 50억원으로 다양하게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리니지2M의 출시 후 지표를 살펴보면 리니지2 레볼루션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리니지2 레볼루션의 출시 첫분기 평균 일매출은 66억원을 기록했고, 리니지2M은 출시 후 일주일간 약 50~70억원 수준의 일매출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 지표와 리니지2M의 현재 흐름을 감안해보면 기존 컨센서스였던 첫 분기 평균 30~40억원 수준의 일매출은 무난하게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시장은 얼마나 오래 동안 리니지2M이 1위를 지속 가능한지에 대한 우려하고 있다”며 “리니지2M의 초기 성과가 기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는 점과 2020년 리니지2M의 해외 출시와 신작(아이온2, 블레이드앤소울2)을 감안하면 디레이팅 구간은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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