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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시,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2. 04.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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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낙동강·반변천 유지관리실태 점검·평가 1위
안동시 시가지_낙동강)
하천경관 개선으로 명품 수변도시로 변한 안동시 시가지./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2019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4일 안동시에 따르면 풍부한 수자원을 보유한 ‘물의 도시 안동’이 국가 하천 관리에 뛰어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 선정으로 기관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내년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상 사업비 2억원을 받게 됐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10월 21일부터 경북·경남 광역 및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천 안전관리, 유지관리 상태, 재해 대응 관리, 불법 점용 관리, 예산관리 등 국가하천 관리 업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시행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등 30개 시·군이 평가를 받았으며 안동시는 전반적으로 좋은 점수를 받아 국가하천 유지관리의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낙동강, 반변천 내 하천시설물 안전관리와 둔치 공원 초화류 단지 조성, 하천 경관을 저해하고 유수에 지장을 주는 수목 및 갈대 등을 시비로 제거하는 등 재해예방 및 하천경관 개선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국가하천 유지관리의 좋은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신득용 시 안전재난과장은 “하천의 유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자연하천 복원과 하천 경관 개선사업 등으로 안동을 명품 수변도시로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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