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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이강호 PMG 회장 특강…다빈치아카데미 대미 장식

백석문화대, 이강호 PMG 회장 특강…다빈치아카데미 대미 장식

기사승인 2019. 12. 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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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호 PMG 회장
이강호 PMG 회장이 5일 백석문화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백석문화대학교
백석문화대학교 창의융합교양교육원은 5일 교내 예술대학동 콘서트홀에서 이강호 PMG(predictive Management Group) 회장을 초청해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이것’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6일 백석문화대에 따르면 이강호 회장은 37년간 글로벌 기업, 한국 기업, 뉴욕 현지 법인 등의 CEO로 활동해왔고 2014년 PI 인성경영 및 HR 컨설팅 회사인 PMG를 창업해 ‘사람 생각’이라는 미션을 중심으로 우리나라에 ‘인성경영’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그는 은탑산업훈장, 대통령표창, 덴마크 왕실 훈장을 수훈했으며 저서로는 ‘젊은 심장, 세계를 꿈꿔라’, ‘나의 꿈은 글로벌 CEO’, ‘아름다운 유산 Beautiful Legacy’ 등이 있다.

이 회장은 강연을 통해 “세계를 움직이는 구글, 아마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리딩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은 산업의 지형을 바꾸고 세계 경제 흐름을 주도한다는 것과 더불어 경영의 핵심을 ‘사람’에 두고 있다는 점”이라며 “각기 다른 업종, 서로 다른 특성을 지닌 기업들이지만 경영이념과 철학, 리더십의 원칙에서 사업의 주체, 고객 모두 ‘사람’임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시선을 바꾸면 풍경이 달라지듯,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세상 모든 일이 다르게 다가온다”며 “때론 안전한 선택 대신 손해를 감수하는 도전이 필요할 때가 있다. 혁신적 도전 의식을 갖자”고 덧붙였다.

유아교육과 1학년 전민주씨(20·여)는 “사람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리더의 현재를 보게 된 뜻 깊은 특강이었다. 삶 속에서 다른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문화대학교의 2019년도 백석다빈치아카데미는 이강호 회장의 특강을 끝으로 막을 내렸으며 내년도에도 각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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