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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내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170명 모집

수원시, 내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4170명 모집

기사승인 2019. 12. 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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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까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방문해 신청해야
경기 수원시가 오는 13일까지 ‘내년 노인 일자리·사회활동 지원 사업(공익활동·시장형)’ 참여자 4170명을 모집한다.

6일 수원시에 다르면 공공시설·복지시설·도서관 봉사 등 ‘공익활동’ 68개 분야와 공동작업장 운영, 식품 제조·판매, 세차, 기타 서비스 제공 등 ‘시장형’ 18개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다.

공익활동은 수원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의 기초연금 수급자,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모든 수원시민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의료급여 수급자,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 판정자(1~5등급, 인지지원등급), 정부부처·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일자리 사업에 2개 이상 참여하고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13일까지 사업 수행기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할 때 본인 주민등록등본과 신분증이 있어야 한다.

사업 수행기관은 수원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대한노인회 장안·팔달·권선·영통구 지회 등 15개소이다.

참여자는 12월 말 수행기관별로 자체 선발하며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공익활동 참여자는 월 30시간 이상(일 3시간 이내) 활동하며 매달 활동비 27만원을 지급한다. 시장형 사업 참여자는 일일 최대 8시간 근무하고 급여는 사업 수익에 따라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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