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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0학년도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서 입학정보 제공

순천향대, 2020학년도 정시 대입정보박람회서 입학정보 제공

기사승인 2019. 12. 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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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대학입학 정보 박람회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고 있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 순천향대 부스를 방문한 수험생들이 지망학과에 대한 1대 1 맞춤 상담을 받고 있다. /제공=순천향대학교
순천향대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리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해 정시모집 지원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입학정보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교협이 주관하는 ‘2020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대학 수는 순천향대 등 전국 135개교가 참가하고 있다.

순천향대 관계자는 “정시모집에 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박람회장에서는 입학사정관들이 직접 나서서 지난해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1대 1 상담을 진행하면서 합격 가능성 여부 등 충분한 입학정보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박람회 첫날인 5일 각 대학의 상담부스 현장에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와 자료를 얻기 위해 분주했고 대학들은 수험생들의 궁금증 해소와 구체적인 입학정보 제공을 위해 성의있는 상담 장면이 눈에 띄었다.

현장에서 상담을 마친 황지영 학생(여, 서울시 이촌동 소재 중경고 3학년)은 “경찰공무원 되는 것이 꿈인데 지원하려는 경찰행정학과에 대한 교육과정부터 장학제도에 이르기까지 충분한 상담이 됐다”고 만족해 했다.

그러나 합격 가능성 여부에 대해서 상담을 맡았던 입학사정관은 법학과 지원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장혁 순천향대 입학팀장은 “개인별 수능성적표를 토대로 합격 가능성에 대한 상담이 주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통학 가능여부와 생활관 입사여부 등 다양한 관심을 갖고 문의가 많다”며 “무조건 상담이 아니라 지망학과에 대한 합격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의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상담부스에서는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는 물론 취업과 직접 연계된 학과를 선호하는 상담이 훨씬 많아진 것도 박람회장을 찾는 수험생들의 특징이라고 입을 모았다

입학사정관들은 지망학과의 범위를 폭넓게 고민할 것을 조언하면서 사회가 요구하는 방향과 융합하고 어떤분야에서 잘할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서 진로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순천향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나’군 231명과 ‘다’군 416명을 모집한다.

수능(일반학생전형) ‘나’, ‘다’군 모두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과목별 반영비율 및 가산점을 확인해야만 한다.

다만, 사범계열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는 수능 90%, 교직 인·적성면접 10% 비율로 합산 선발하고 의예과, 간호학과는 ‘다’군으로 선발한다.

실기(일반학생전형)는 ‘다’군에서 선발하고, 각 모집단위별 (공연영상학과·디지털애니메이션학과·스포츠과학과·사회체육학과·스포츠의학과) 수능 성적과 실기고사 반영비율을 확인해야 한다.

수능성적(백분위)은 전 모집단위(의예과, 간호학과 제외)에서 국어, 수학, 영어 과목 중 우수 2개 과목을 각 40%씩 반영하며, 탐구는 성적이 우수한 1개 과목 성적을 20% 반영한다.

의예과, 간호학과는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개 과목 평균 성적 20%를 반영한다.

과목별 가산점은 모집단위별 반영비율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모집요강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모집단위별로 문·이과 교차지원에 대한 불이익은 없으나 수능 과목별 유형에 따른 가산점을 확인해야 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원서접수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며 합격자는 내년 2월 4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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