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심은 인간이 영원히 그리워하는 삶의 원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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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욱 작가가 오는 10일까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갤러리 41에서 ‘Uki’s Kids Cafe의 四季(the for seasons)’전을 선보인다.
작가는 아이들의 창의성을 담을 수 있는 카페에서 3여년의 시간을 보내며 ‘Uki’s Kids Cafe’라는 주제로 그림을 그려왔다.
작가의 필명인 ‘Uki’는 한병욱의 이름 끝자 ‘욱’의 영문표기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그는 자신이 생활하고 있는 상상의 세계 ‘Uki’s Kids Cafe’에 사계절을 담아 선보인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본질적인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것, 다른 존재를 길들여 인연을 맺어두는 일이 중요하다는 것 등을 이야기한다. 작가는 생텍쥐베리의 ‘어린왕자’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다.
작가는 인간이 살아가며 느끼는 사랑이나 위선, 거짓말 등을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으로 표현했다. 또한 생텍쥐베리의 말처럼 ‘동심’은 인간들이 영원히 그리워하는 삶의 원형질이며 인간 본연의 순수성을 간직한 원석 같은 존재이기에 늘 동심을 그리워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작품 12점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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