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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이희중의 ‘무제’

[투데이갤러리]이희중의 ‘무제’

기사승인 2019. 12. 0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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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갤러리 이희중
무제(40.9×31.8cm 캔버스에 유채 2009)
이희중(1956~2019)은 홍익대학교 미대와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아카데미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이후 한국과 독일을 중심으로 활동하며 1980년대부터 한국적 신화·민화·설화를 소재로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했다.

그의 작품은 크게 전통 민화적 형식을 재구성한 구상회화 작품인 ‘심상풍경’ 연작과 다양한 기호들을 추상적으로 변환해 고전적 소재와 함께 유기적인 화면을 구성하는 추상작품 ‘우주’ 연작으로 나뉜다.

‘무제’는 비현실적인 공간, 꿈의 세계, 장자의 호접지몽과 같은 몽환적인 공간성이 두드러지는 작품이다.

작가는 1978년 덕수궁 한국미술대상전을 시작으로 국내외 200여회의 단체전과 50여회 개인전을 개최했다. 독일 뒤셀도르프 쿤스트 뮤지엄, 슈타트 슈파카세 은행, 국립현대미술관, 성곡미술관, 한국은행, UN본부 등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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