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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천 비경 렌즈에 담다...2019안양천 사진공모전 입상작 39점 발표

안양천 비경 렌즈에 담다...2019안양천 사진공모전 입상작 39점 발표

기사승인 2019. 12. 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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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교의 밤(대상)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 대상을 받은 고전기씨의 ‘만안교의 밤’ /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는 안양천 곳곳을 배경으로 한 ‘2019 안양천 사진공모전’입상작 39점을 발표하고, 대상과 금상 각 1명, 은상 2명, 동상 5명, 가작 30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하천과 사람이 함께하는 안양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사진공모전에는 270명이 응모해 총 500여점을 출품했다.

대상은 고전기 씨의‘만안교의 밤’, 금상은 진보미 씨의‘잉어가 노는 안양천’, 은상은 김성은 씨의‘백로천국’과 하수진 씨의‘엄마 봐’등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작들은 유서 깊은 문화재 만안교를 유유히 흐르는 물줄기, 조명발을 받은 안양천 야경, 팔뚝만한 잉어의 역동적인 모습, 백로 떼가 날아들고 천변을 뒤덮은 겨울안개의 신비로움 등을 렌즈에 담아냈다.

시는 입상작에 대한 시상을 오는 31일 종무식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며, 입상작품 39점은 내년 1월중 안양천생태이야기관에서 전시하고, 초·중·고교생 안양천 자연학습 자료로도 폭넓게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천에 관심을 보여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생태하천을 넘어 힐링 공간으로 거듭나는 안양천을 더 많이 사랑하고 아끼는 계기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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