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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2위’ 선정

영광군,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 ‘전국 2위’ 선정

기사승인 2019. 12. 0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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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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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전남 영광군수(왼쪽에서 다섯번째)가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 ‘전국2위’ 성적을 거두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을 하고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2019년 농기계임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군’과 ‘전국 2위’라는 성적을 거뒀다.

9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주관, 권역별 평가 컨설팅 용역사의 분석을 토대로 전국 142개 시군의 농기계임대사업소 469곳을 대상으로 운영실적, 보유대수, 운영인력 및 예산확보, 정책수행과 임대료 책정 등의 7개 항목 17개 평가지표에 따라 순위를 결정했다.

군은 그동안 사전 컨설팅, 타 시·군 분석 및 벤치마킹, 업무협의회를 실시했으며 ‘평가대비팀’을 구성해 평가지표 집중 분석과 평가표 작성, 평가자료 수집·제출에 만전을 기했다.

군은 농기계임대사업 평가를 처음 실시한 2017년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상사업비로 2017년 2억원, 지난해 2억원, 올해 3억원 총 7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상사업비 전액을 노후된 임대농기계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에 투자했다.

김준성 군수는 “이번 평가가 농업 기술보급 지도사업에 비중을 차지함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며 “3년 연속 최우수군이라는 성적과 올해 전국 2위라는 영예를 얻을 수 있도록 애쓴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께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같은 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이 수여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 평가우수 기관포상을 별도로 수여받아 ‘최우수군’ 선정과 ‘평가우수 기관상’ 수상의 2관왕을 거두는 성과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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