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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스타벅스, 2019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대통령 표창

기사승인 2019. 12. 08.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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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6일 서울 강남구 한국문화재단에서 진행된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오른쪽)가 대통령 표창 수상 후 정재숙 문화재청장(가운데)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9년도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문화재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6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약 100여명의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스타벅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우리문화재 환수 및 복원활동 후원 등 다양하고 꾸준한 문화재 보호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09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다양한 우리 문화재 보호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라는 명사 초청 고궁 문화행사 후원을 11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유물 ‘존심양성’(2015년)과 ‘광복조국’(2016년), 도산 안창호 선생의 친필휘호 ‘약용개조사회 선자개조아궁’(2019년) 등을 구매해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부하는 등 우리 문화재 환수 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주미대한제국공사관 복원 후원 활동을 펼치며 관련 후원금 전달 및 주미대한제국공사관을 표현한 낙화(인두로 그린 그림) 텀블러를 제작해 상품으로 고객에게 소개하고, 관련 판매 수익금 전액을 다시 문화재 보호 기금으로 조성하기도 했다.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문화유산을 지키는 활동은 스타벅스의 사명을 실천하는 것이며 파트너들의 큰 자긍심”이라며 “스타벅스는 다양한 관광객들이 고객으로 방문하는 곳인 만큼 외국 고객들 역시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가는 등 모든 고객들과 함께 대한민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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