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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2019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안성보건소, 2019년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19. 12.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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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보건소,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
박창양 안성보건소장(앞줄 왼쪽)이 10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19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제공=안성보건소
경기 안성시는 10일 수원 호텔리츠에서 열린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2019 치매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거주 어르신의 인지 건강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수요자 중심의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지원하며 △치매상담 및 환자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치매조기무료검진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 △가족지원사업 △치매공공후견사업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개소 1년 만에 내실있는 운영으로 100세 시대 건강시책을 추진하고 고령사회인 안성시가 치매 걱정 없는 건강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특히 안성시는 올해 7140명의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해 그 중 310명(전년대비 75.1% 상승)의 신규환자를 발견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12월 현재 총 1490명의 치매환자를 등록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접근성이 떨어지는 면지역 노인인구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역사회 치매관리를 위해 15개 보건진료소와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돌봄 체계 구축 및 연계로 선제적인 치매예방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박창양 안성시보건소장은 “지난해 12월 개소 후 앞만 보고 달려온 치매안심센터의 이 같은 노력이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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