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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 또 딸 임신, 원정출산하면 역풍 거셀듯

장쯔이 또 딸 임신, 원정출산하면 역풍 거셀듯

기사승인 2019. 12. 1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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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왕펑이 확인, 그로서는 3번 결혼에서 딸 넷 두게 돼
중국의 할리우드 스타 장쯔이(章子怡·40)가 또 다시 딸을 임신한 게 확실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곧 출산을 하게 되면 그녀로서는 두 번째, 가수 왕펑(汪峰·48)과 함께 일군 가족 전체로는 네 번째 딸을 얻게 될 전망으로 보인다.

장쯔이
장쯔이와 그녀의 가족./제공=인터넷 포털 사이트 신랑(新浪).
중국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10일 전언에 따르면 왕펑은 최근 비밀리에 장쯔이와 함께 베이징의 모 병원을 방문, 태아의 성별을 감별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가 딸만 셋을 둔 관계로 아들을 강력히 원했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결론은 역시 딸이었다. 그로서는 사위 복만 많은 사람이 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장쯔이는 얼마 전에는 출산설에도 휩싸인 바 있다. 첫 번째 딸을 출산했을 때처럼 미국 원정출산 논란의 와중에 서기도 했다. 비난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진실은 다소 달랐다. 임신을 하기는 했으나 아직 출산을 하지는 않은 것이다.

그러나 이미 원정출산과 관련해 엄청난 비난에 직면한 만큼 고민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난을 무릅쓰고 원정출산을 감행하느냐 딸에게 중국 국적을 주느냐의 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된 것이다.

그녀의 남편 왕펑은 첫 번째와 두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 연달아 딸을 출산한 경험이 있다. 또 장쯔이와 결혼해서도 딸을 낳았다. 태아 성 감별을 한 것은 충분히 이해의 소지가 있다고 해야 할 것 같다. 앞으로 고민도 깊어질 것 같다. 당연히 그의 고민은 부인 장쯔이의 그것과는 차원이 다르기는 하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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