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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수원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수원시갑) 국회의원 선거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19. 12. 11.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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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의 문제를 수원시, 경기도, 중앙정부와 연결시켜 해결할 수 있는 사람, 이재준 뿐
출마선언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이재준(좌측 앞줄 6번째) 지역위원장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선언을 했다./제공 =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더불어민주당 수원시(갑) 지역위원회 이재준 위원장이 11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안구에서 처음으로 21대 총선 수원시갑(장안)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성균관대 역 앞에서 1인 시위를 마친 뒤 출마기자회견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43일 째 매일 아침 공수처 설치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재준 위원장은 “공수처 법안이 통과하는 날까지 멈추지 않겠다. 제가 매일 아침 거리에서 만난 시민들은 민생을 외면한 자유한국당에 분노하고 있었다”고 출마선언의 포문을 열었다.

이 위원장은 “법 앞의 평등을 위해 노력하고 민생과 정치를 국민에게 되돌려 줄 국회의원의 의무를 내팽개친 세력이 자유한국당”이라며 “저는 작금의 대한민국 국회를 보며 국민의 근심을 덜어주는 정치의 길은 어떤 것인지, 결국 제가 왜 정치를 하고자 하는지 절박하게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또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과연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고 있는지 반성한다”며 “그 걱정의 목소리, 비판의 목소리가 저 이재준을 2020년 총선에 나오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저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진다면 장안을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도시로 바꿔낼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누가 장안의 문제를 수원시, 경기도, 중앙정부와 연결시켜 해결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나”라고 반문했다.

이어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설계사로서 국가와 도시 정책 아젠다를 만들어 낸 사람, 120만 수원시의 부시장으로서 시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정책을 집행한 사람, 저 이재준이 모두를 위한 장안, 새로운 장안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 위원장은 노무현 정부의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추진위원회에서 국토균형발전계획을 설계하고 추진했으며,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 격인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해 포용국가 도시재생뉴딜 정책을 디자인했다. 또 수원시 부시장으로서 염태영 수원시장과 5년 간 호흡을 맞추며 수원시 행정을 책임졌다.

2016년 10월 현역인 이찬열 의원이 탈당해 사고지역위원회가 된 민주당 수원갑 지역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이끌며 2018 민주당 경기도당 지역위원회 우수활동 사례 대상, 2019 민주당 지역위원회 새100년 우수상, 2019 민주당 지역위원장 당 대표 특별포상 등을 수상하는 등 사고 지역위원회를 우수 지역위원회로 만들어 당심을 뭉쳐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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