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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서 빙어낚시를...서울랜드 ‘도시빙어’ 14일 오픈

도시에서 빙어낚시를...서울랜드 ‘도시빙어’ 14일 오픈

기사승인 2019. 12. 1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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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자료2_뜰채낚시
도시빙어 뜰채낚시/ 서울랜드 제공
도시에서 빙어낚시를 즐겨라.

서울랜드가 14일 빙어낚시 체험존 ‘도시빙어’를 오픈한다. 올해 3년째 진행되는 도시빙어는 교외에서 체험할 수 있는 빙어낚시를 도심에서도 가능하게 해 매년 호응을 얻고 있다.

도시빙어는 초급자용 뜰채 낚시(1인당 5000원)와 상급자용 얼음 낚시(동반 1인 포함 1만원)로 구분돼 운영된다. 서울랜드는 우선 뜰채 낚시를 오픈하고 기상상황을 감안해 이달 말 얼음낚시를 개장할 예정이다. 도시빙어는 선착순,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서울랜드 삼천리동산 연꽃분수에 위치한 무인발권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낚시터 주변에는 식사 전용 실내 공간 ‘루나 푸드마켓’을 운영한다. 군고구마, 어묵, 붕어빵 등 ‘국민 간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푸드트럭도 선보인다.

서울랜드에서는 겨울 빛 축제 ‘루나 해피 홀리데이즈’가 한창이다. 서울랜드 전역에서 매일 밤 빛과 음악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연이 선보인다. 특히 지구별무대 앞에 세워진 ‘빛의 궁전’ 조형물은 최근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에 등장하는 마법 궁전과 흡사해 인증샷 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살린 클래식한 음악과 조명, 3차원(3D) 맵핑쇼, 불꽃놀이가 결합된 해피 홀리데이즈 공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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