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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산업진흥회, 베트남서 ‘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기계산업진흥회, 베트남서 ‘국제기계산업대전’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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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 韓업체 155곳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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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다섯번째 부터 인아그룹 신계철 회장, 코엑스 강호연 전무,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최형기 부회장, 호치민 대한민국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 호치민 인민위원회 Nguyen Thanh Phong 위원장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진회)가 11일(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VIMAF 2019)‘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열리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신남방정책의 요충지인 베트남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기진회와 코엑스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전시회에는 한국 업체 155곳이 전시관 248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전시회에는 두산인프라코어, 하이젠모터 등이 참가해 금속가공, FA·모션콘트롤, 플랜트기자재·발전설비, 산업기계·부품 및 소재, 건설기계·물류기기, 기타 기계류 등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최형기 기진회 부회장, 강호연 코엑스 전무, 주(駐)호치민 대한민국 총영사관 임재훈 총영사관 및 응웬 타인펑 호치민 인민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공장견학 프로그램은 베트남 현지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한국 기업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지 진출 노하우와 전략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콘퍼런스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관심이 높은 뿌리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 적용 성공사례와 함께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 진출 및 거래시 주의사항, 현지공장운영 및 진출방법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진회 관계자는 “베트남 국제기계산업대전은 우리나라가 해외에서 개최하는 기계산업 분야 최대 규모의 전시회”라며 “이번 전시회가 한·베 양국 기계산업 교역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우리 기계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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