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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 /EBS 홈페이지 캡처 |
EBS1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이 출연자 폭행 및 성희롱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12일 결방한다.
EBS1 편성표에 따르면 이날은 매주 오후 6~7시에 방영되는 '보니하니' 대신 애니메이션 '스파이더맨', '머털도사'가 편성됐다.
앞서 최근 '보니하니' 성인 출연자인 최영수와 박동근이 미성년 출연자인 채연을 상대로 다소 폭력적인 심한 장난을 치거나, '독한X'과 같은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는 모습 등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며 논란이 일었다.
이에 EBS와 '보니하니' 측은 프로그램 잠정중단 의사를 밝히며 문제의 출연자 출연 정지 및 제작진 전면 교체 등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니하니'는 지난 2003년 9월 첫방영됐으며, EBS 어린이 프로그램 중에서도 큰 사랑은 받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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