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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연, ‘사업전환·재도약 정책세미나’ 개최

중기연, ‘사업전환·재도약 정책세미나’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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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연구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13일 서울 서초동 VR빌딩에서 ‘뿌리업종·지역 전통산업 기반 중소기업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사업전환·재도약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뿌리업종 중소기업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세션1 에서는 ‘수도권 산업조직의 광역적 접근과 뿌리산업 대책’에 대해 이찬근 인천대학교 교수가 발표했다.

이 교수는 “경제성장의 동력은 혁신이고 혁신의 공간은 지역이므로 지역의 산업생태계 및 제조혁신시스템을 재조명할 필요가 있다”며 “수도권 산업조직의 현황에 대해 서울 연계성에 치중돼 있고 기업과 정부출연연, TP와 대학 간 협업이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주도 혁신성장의 관점에서 상향식(bottom-up) 광역화 추진이 필요한데 인천의 항만, 공항을 통한 물류경쟁력을 보유하고 있고 산합협력의 중점대학들이 소재하고 서울 및 경기도를 테스트베드 및 수요시장으로 확보할 수 있는 서해안 광역권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후 강재원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에는 이준 산업연구원 소재산업실장, 이한웅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정책실장, 장병록 인하대 교수, 조임숙 순환경제연구소 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산업 기반 중소기업 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세션2 에서는 이우평 부산산업과학혁신원 선임연구원이 ‘부산의 산업 혁신 방안 사례 : 자동차 부품과 조선기가재 산업 사례를 중심으로’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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