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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확보에 ‘온힘’

홍성군,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확보에 ‘온힘’

기사승인 2019. 12. 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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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전경사진
홍성군청
충남 홍성군이 어린이 안전 먹거리 확보를 위한 위생 관리 시책에 집중하고 있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군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어린이 급식에 대한 영양·위생관리지원사업을 강화했다. 지역의 보육시설 103곳 중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는 총 100곳에 이른다.

군은 영유아 급식소 조리기구의 세균측정·식품표기 및 식재료 보관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해 위생을 강화했으며 편식예방 등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주제로 한 ‘어린이 건강인형극’을 개최했다.

또 어린이·조리원을 대상으로 시설별 연 2회 어린이 성장발달에 관한 대상자별 방문교육과 원장·교사·학부모 대상으로 저염식, 식중독 예방법을 주제로 한 집합교육도 실시했다.

지역행사와 연계한 ‘홍성군 어린이 큰잔치’,‘식품 안전 날 행사’, ‘홍성군 역사인물축제’등에 참여해 체험형 교육과 저염·저당 식품모형 전시를 통해 아동들의 영양 인식개선에 힘썼다.

군은 조부모 손주 양육 가정 증가에 따라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 조손가족 조부모 대상 조리교실을 4회 운영했으며 지역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사랑둥이 골든벨’ 영양 퀴즈대회도 개최했다.

어린이 먹거리 안전 확보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50곳을 지정해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수시로 시료를 샘플 채취해 기호 식품 수거검사 86건을 시행했다.

이 밖에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집중관리 대상 위생업소 569곳을 지정해 집중 관리했으며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20차례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모니터링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위생 시책 발굴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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