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보령시, 21일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해양치유산업 청사진 제시

보령시, 21일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해양치유산업 청사진 제시

기사승인 2019. 12. 12. 10:0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 포스터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 포스터./제공=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오는 21일 서울시 강남구 SETEC 컨벤션센터에서 대한민국 해양치유 산업의 청사진을 제시할 ‘2019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을 개최한다.

12일 보령시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2022년 국제행사로 치러질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앞두고 서울과 수도권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해양자원과 건강관리, 휴양서비스가 결합된 해양치유산업으로 양질의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해양치유 선진국가의 성공사례를 통해 글로벌 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능동적 해양치유 정책 방향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포럼은 이성재 고려대 의과대학부속 안암병원 교수의 ‘해양치유산업의 현재와 미래 전망’ 주제의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요하네스 나우만 독일 자연물리적치료와 온천학 유럽연구소장의 ‘유럽의 해양치유요법과 독일의 수치료 요법’ △잉그리트 브라이어 탈라소 앤 스파 컨설팅 대표의 ‘독일의 탈라소 테라피와 해양치유요법의 상품화 방법’ 등 해양치유에 대한 다양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다.

또 국내 전문가로는 △김기원 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교수의 ‘산림치유사례를 통한 해양치유 관련방안 모색’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의 ‘해양치유와 연계한 해양 보건관광산업의 방향’ 등 보령 머드를 이용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한다.

김동일 시장은 “정부도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등 미래 해양신산업을 고부가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령시가 추진하는 해양치유산업은 한국의 새로운 해양관광 패러다임의 변화를 모색해보는 획기적인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해양치유 저명인사와 함께 논의해볼 소중한 자리에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