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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제 20회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 수상

한화, 제 20회 보훈문화상 ‘예우증진’ 부문 수상

기사승인 2019. 12. 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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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노력 9년째 지속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 채용 '사업보국'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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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는 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제 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우증진’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왼쪽)과 한화 방산사업본부장 이호철 전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 = ㈜한화
㈜한화는 11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진행된 ‘제 20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예우증진’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훈문화상은 대한민국을 위해 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고 나라사랑을 실천한 개인 및 단체의 공로를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한화는 국가유공자 주거개선 사업인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를 진행하고,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 우선채용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예우증진’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상으로 국가보훈처장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으며, 상금은 향후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나라사랑 클린하우스는 한화가 2011년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진행해오고 있는 대표적인 보훈 복지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가 방위력 증강을 담당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9년째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5월에도 ‘나라사랑 클린하우스 시즌4’ 협약을 체결했으며, 내년까지 시즌4에 해당하는 20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마치면 한화가 그동안 개선한 가구수는 총 83가구에 이를 예정이다.

또한 한화는 한화그룹의 천안함 희생용사 가족 채용 주관사로서 관련 노력을 지속 진행하며 창업이념인 ‘사업보국’을 실천하고 있다.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그룹으로서 2010년부터 고인의 직계 및 배우자 중 1명을 대상으로 유가족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혼이거나 부모가 없는 경우에는 형제와 자매까지 대상을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자리를 주기 위한 노력도 하고 있다.

현재까지 한화그룹 각 계열사에서 총 24명을 채용했으며 아직 취업을 하지 않은 유가족들과도 취업을 희망하는 시기를 계속해서 조율해가며 최대한 유가족이 원하는 시점에 맞춰 채용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한화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충원 참배 및 묘역 정비 활동, 국가 유공자 초청 한화이글스 홈경기 관람행사 등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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