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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온정의 손길 이어져

기사승인 2019. 12.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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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동행(대한전문건설협회)
이천시 전문건설협회 관계자들이 11일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농협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제공=이천시
경기 이천지역에서 연말을 맞아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이천시에 따르면 11일 호반써밋㈜ 덕평CC노동조합이 15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이천시 전문건설협회도 200만원(농협상품권 20매)을 기탁했으며 시민 김점순씨도 성금 1000만원을 이천시 ‘행복한 동행’ 사업에 전달했다.

호반써밋㈜ 덕평CC는 호법면에 소재하고 있으며 골프장내 50여명의 노조 조합원들이 2년 가까이 십시일반 모아온 저금통 동전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왔다.

1986년 개장한 호반써밋은 경기남부권 골프장 중 접근성이 용이하고 각종 편의시설들의 사용이 쾌적하고 편리하여 각종 동호회 및 단체 등에 높은 지지를 얻고 있는 골프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천시 전문건설협회는 이천지역 토목, 건설, 조경 등 종합건설에 종사하는 회원 45명으로 이뤄져 있다.

이천군청 당시에 초대 부녀아동계장을 역임한 김점순씨는 재산을 정리해 본인이 기거할 조그만 공간을 마련한 후 남은 금액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오고 있다.

김점순씨는 5명의 자녀를 입양해서 훌륭히 길러 모두 출가시켰으며 자녀를 양육시 국가를 통해 받은 혜택을 이제 돌려주는 것이라면서 겸손의 말을 이어갔다.

앞서 10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학생들의 동아리활동 및 모의창업 등에 따른 판매수익금으로 청소년 자립작업장 학생들이 30만원, 청소년비즈쿨 모의창업 학생들이 85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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