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등산트레킹문화개선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홍성군과 1단체 1산가꾸기 업무협약을 맺은 사단법인 한국산악회 충남서부지부 회원들이 용봉산 정화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홍성군

충남 홍성군이 산림청의 ‘제7회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등산·트레킹문화 개선 경진대회는 국내에서 활동 중인 등산·트레킹단체와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계획서, 결과보고서, 우수사례 평가 등을 통해 우수 단체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군은 6개의 산림 관련 단체와 1단체 1산 가꾸기 협약을 체결해 용봉산 정화 활동, 클린워킹, 제초 및 산지정화 활동 등을 진행했다.

또 내포문화 숲길 운영·관리, 오서산 억새풀 관리, 산지정화 및 숲체험 사업 활동 등 지원 사업과 등산·트레킹문화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해왔다.

이번 제7회 등산트레킹 문화 개선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으로 군은 2015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하는 업적을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산에 대한 소중함, 건전한 산행문화를 확산시켜 좋은 사례를 남긴다면 보다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하고 효율성 있는 등산·트레킹문화 개선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