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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찾아가는 한글교실, 13일 졸업식 개최

강릉시 찾아가는 한글교실, 13일 졸업식 개최

기사승인 2019. 12. 12.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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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프로그램 중 담산마을회관, 문화한글교실, 포남행복교실 3곳이 13일 강릉시평생학습관 소강당에서 졸업식을 개최한다.

2013년부터 운영된 문화한글교실과 담산마을회관은 13명, 2010년부터 운영된 포남행복교실은 1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게 돼 이번에 총 24명의 학습자가 졸업을 한다.

80세가 훌쩍 넘은 문해 학습자들이, 짧게는 6년 길게는 9년여의 학습과정을 거쳐 초등과정을 마무리했다.

또 국가에서 만든 문해 교과서를 기본으로 해, 성인문해 통합교과 과정을 모두 마쳤고, 강릉시평생교육원장, (사)한국문해교육협회 강릉지부장 명의의 상장과 강릉시평생학습관장 명의의 졸업장을 받는다.

강릉시평생학습관에서 직접 운영하는 한글교실은 평생학습관 내에 문해교실 3개 교실과‘찾아가는 한글교실’10개 교실로 총 13개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교육부 주최 국비공모사업인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역사·문화적 이유로 공부를 중단할 수밖에 없었던 성인 문해학습자를 대상으로 문해교육 기관 3개 기관을 운영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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